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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필수 웹에디터 시작 > > > ㅎㅎ안녕하세요 군입대를 앞둔 친동생 때문에? 덕분에? 다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동생이랑 나이차가 꽤 나서 아 막내동생입니다 터울이 좀 커요 10살차이가 납니다 > 여튼 동생이 군대를 간다는데 요즘 군대가 군대같지도 않다고 하지만 집 떠나면 개고생이고 >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과 낯선곳에서 보낸다는게 걱정이 되잖아요 > 동생녀석이 이렇게 걱정을 많이 하길래 좀 안타깝기도 하고 저 군대 갈때 생각이도 나기도하고 > 동생한테 선물을 주고 싶은데 뭐 저는 근데 갈때 선크림이랑 시계랑 뭐 이런거 받은기억인데 > 요새는 뭐 다 구할수 있으니까 고민고민하다가 다낭밤문화 여행을 준비했어요 > 저는 작년에 친구들이랑 다녀온적이 있어서 이번엔 동생녀석 한번 체험시켜줄려고 준비를 했죠 > 동생은 다낭가라오케가 처음이라 제 3의 입장에서 동생을 본 느낌을 알려드릴려구요 > 저도 경험해봤지만 보통 예약은 한명이 하고 그 친구덕 다 본느거잖아요 > 다놀자 회원님중에 이글을 보는분들도 총대를 메고 다 예약진행하고 나중에 친구들 표정을 보는거니까 > 일단 풀빌라를 처음 본 동생의 반으이 너무 웃겼어요 > 살면서 이런곳에 처음와본다고 아주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 수영장 딸린 집에서 살고 싶었는데 꿈을 이루었다고 찐으로 좋아하더라구요 > 있는동안 아침에 매일 수영하는 동생모습이 기억이 나네요 > 그리고 가라오케는 동생이 처음에 좀 수줍어하더라구요 저랑 그런곳에 가본적도 없고 한국에서도 가본적이 없다고 > 하는데 그건 뭐 믿을 수가 없고 여튼 좀 수줍어하더라구요 > 초이스할 때 아가씨가 들어오니까 아가씨 얼굴을 보고 초이스를 해야하는데 얼굴을 보지도 못해서 초이스가 너무 오래걸렸어요 > 다놀자 실장님이 고생을 하셨죠 > 다행이 동생파트너는 한국어를 꽤나 잘해서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없었고 동생이 어려서 그런가 찰싹 붙어서 잘챙겨주더라구요 > 자리를 풀빌라로 옮겨서 술이랑 음식을 배달시키고 다같이 수영을 했는데 제가 본 동생 모습중에 가장 밝은 모습이였어요 > 놀다보니 배달이 와서 다시 또 스타트를 했는데 술이 한잔두잔 들어가다 보니 동생도 적응이 됐는지 아주 잘 놀더라구요 > 연애는 뭐제가 보진 못했지만 다음날 물어보니 다른말없이 엄지척을 날려줬어요 > 원래 계획은 관광도 포함이 되어있어서 시내도 좀 돌아다니고 마사지도 받고 하려고 했는데 > 동생이 또 다른건 없냐고 해서 사쿠라를 데려갔어요 제가 왔을 때는 코스 이런게 없이 단일코스였는데 > 지금은 코스가 여러개가 생겼더라구요 동생이 언제 2:1해보겠냐 시퍼서 동생은 2:1를 넣어버리고 저는 누루코스를 받았어요 > 한국에서 이용했던 스웨디시랑 똑같더라구요 그리고 동생의 표정이 대박이였어요 > 정신이 쏙 빠진듯한 모습으로 처음에는 뭔가 문제가 있나 했는데 세상세상 이렇게 좋을 수가 있냐고 > 앞으로 계속 생각날거같다고 하더라구요 > 둘쨋날에도 동생이 어제 갔던 가라오케 가자고 해서 똑같은 곳으로 이용했어요 > 첫날에 찜해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피는 못 속여 나도 그랬는데 > 초이스 이후 후다닥 술을 마시고 실장님이 소개시켜주신 해산물집으로 갔어요 > 저나 동생이나 둘다 해산물을 엄청 좋아하는데 우리보다 아가씨가 훨씬 더 좋아하더라구요 > 들어보니까 베트남에선 비싼음식이라고 하는데 한국에 비하면 진짜 엄청나게 쌌어요 > 4명이서 랍스타랑 조개랑 회랑 맥주랑 막 시켜먹었는데 15만원 밖에 안나왔어요 대박이죠 > 배도 채우고 술기운도 올라와서 클럽으로 갔어요 제가 여행할 때는 뉴골든파인이 제일 핫했는데 > 지금은 이지디클럽이 제일 핫다고 하더라구요 백프로 예약제이고 예약안하면 못들어갈정도라고 해서 가봤습니다 > 일단 뭐 동생이랑 아가씨들은 좋아하더라구요 일단 뭔가 예전에 이태원 가면 지하에 힙합클럽있었잖아요 > 그런 느낌인데 좀 세련된 느낌? 어차피 주인공은 동생이라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즐겁다라구요 > 이지디에서 2시간 정도 놀고 뉴골든파인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늦은시간인데도 예약을 척척해주시는 실장님 덕분에 > 웨이팅 없이 이용할수 있었어요 > 제가 왔을땐 풍선을 막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무슨 사정인지 몰라도 풍선 주문이 안되더라구요 > 나중에 실장님한테 들은 이야긴데 지금은 가능한데 그시기에는 단속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ㅎㄷㄷ > 아 풍선을 못해서 아쉽긴했지만 여튼 아주 이지디에 이어서 뉴골파에서도 아주 즐거운시간보냈어요 > 한국으로 돌아오는 내내 동생이 떠들던게 전역하고 또 오고 싶다고 그러더라구요 > 2년뒤에 또 올테니 그때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 웹 에디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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