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하면 왜 풀빌라인지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다낭 여행에서 제일 추억에 남는건 역시 풀빌라와 에코걸뿐이네요.
유튜브에서 황제투어,자유여행 밤문화 등등 다양하게 소개하는글이 많아서, 찾아 보던중
아무래도 남자들끼리의 여행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낭의 밤문화에 관심이 갔고, 구글과
네이버에서 관련 정보를 검색하던 중 이 사이트를 발견하게 되었고. 흥미로운 옵션들과
후기를 보며 기대감을 갖고 에스코트 서비스를 이용해보았습니다.
거기다 풀빌라를 같이 알아봐서 진행한 덕분에 이번 여행이 진짜 기억이 남는게 많네요.
다낭 밤문화는 다른 사이트들보다 확실한 후기들이 많아서, 속는 셈 치고 견적 문의를
남기고 상담까지 진행하게 되었다. 베트남은 주변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 발전이 잘되어
있습니다.
다낭은 호텔, 관광의 도시라 그런지 확실히 인프라가 잘 갖춰져있습니다.
그리고 밤문화만큼은 그 수준을 넘어서 있네요. 직접 경험해본 결과, 한국보다 더 많은
밤문화의 분위기도 훨씬 자유롭고 활기찼다.
게다가 다른 사이트들처럼 두서없거나 터무니없는 글이 아닌, 믿을 수 있는 정보와 후기
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선택에 후회가 없었다.
사이트를 보며 가장 궁금했던 건 에코걸이었고,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어본 뒤 같이
즐길 풀빌라까지 예약을 해버렸다. 다낭 밤문화 실장님은 입담이 정말 대단하셔서 상담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제 친구도 "직접 가보면 알겠지" 하며 바로 동참했고, 예약금은
20%만 받고 나머지는 가라오케에서 직접 미팅 후 정산하기로 했습니다.
다낭에 도착해 보니 풀빌라 상태는 신식이라 깔끔하고 매우 만족스러웠다. 우기라 더운
느낌보다는 약간 선선하고, 저녁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특히 저녁에 즐기는
수영장은 정말 최고였네요. ㅎㅎ
다음날 에코걸 위해 낮에는 한시장에서 구경도 하고 이미샵도 가서 쇼핑도 하다가 저녁에
보내주신 주소로 가봤습니다. 도착하니 가라오케 앞에서 내려주더군요.
내린 후 올라가서 예약자명 받은 후 바로 방으로 안내받아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장님 만나서 안내받고 초이스 한다음에 바로 풀빌라로 넘어갔습니다.
풀빌라에서 텐션 오집니다. 진짜 풀빌라 떠나갈정도로 열심히 노는데 역시 노는데 와선
얼굴 따져봐야 소용없다는걸 이때 깨달았습니다.
저희는 얘기하다가 내일도 하루 더 에코걸 하려는데 너네 같이 놀래? 해서 모두 좋다고
해서 ok 사인받고 킵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야무지게 놀아주고 다음날도 저녁에 만나서 실장님이 해산물식당 가성비
넘치게 좋은곳있다해서 실장님도 초대해서 같이 밥 먹고 술파티까지 완벽했네요.
그렇게 마무리하고 풀빌라에서 마무리까지 잘 끝냈습니다.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저는 괜찮은데 제 지인의 파트너는 너무 관계에만 몰두하고 금방
끝내려는게 있다고 그게 아쉬웠다고합니다.
그래도 밤문화 실장님 덕분에 재밌게 마무리까지 잘하고 갑니다.
마무리 추천해주신 사쿠라 마사지까지 딱 야무지게 샷 쏘고 귀국했네요 ㅎㅎㅎㅎ
다음 일정은 2월입니다 실장님^^ 그때도 계셔야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