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밤문화 지대로 뿌시고 왔어요!!

안녕하세욯ㅎㅎㅎ 소개는 뭐 접어두고 다낭에서 즐길 수 있는건 모조리 다 하고 가자 라는 마인드로
오전에는 관광명소 찾아다니고 맛집 찾아다니고 저녁에는 밤문화를 즐기고 왔어요
제가 경험한 토대로 약간의 조언을 드리면 우선 다낭에 가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다낭이발소를 가봐야죠
다낭에 정말 많은 이발소가 있지만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이용할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예약을 안하니까 한시간까지 기다리라는 곳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킹실장님이 예약해주신 제일이발관으로 갔구요 90분 풀코스를 받았어요
건물이 3개가 있는데 저는 가운데 있는 건물에서 받았어요 우선 발을 씻겨주고 귀파주고 면도해주고 손발톱 잘라주고 갈아주고 얼굴 마사지, 전신마사지 그리고 머리까지 감겨주고 말려줍니다. 이게 뭐 황제 아니겠습니다? 조선왕조 오백년도 울고갈 황제 대우를 받았네요
그리고 사쿠라마사지도 굉장히 유명하죠. 한인 사장님이 호텔마사지에서 부터 시작을 했다고 하는데 한국사람들한테 워낙 인기가 많으니까 심지어 베트남사람들이 대놓고 사쿠라마사지를 따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거기가면 말도 안통하고 초이스도 안되서 무조건 내상각이라고 하더라구요
킹실장님이 예약해주신 DLG호텔 사쿠라마사지가 찐이에요. 일단 시설이 아주 훌륭했고 가면 샤워하고 전신마사지를 받는데 마사지도 진짜 너무 잘해요 그리고 아가씨 초이스를 하는데 저는 6명 정도 있었는데 누루가능한 아가씨가 있다고 해서 약간의 추가금을 내고 누루마사지도 같이 받았습니다. 애쓰지 않아도 가만히 있으면 해결되는 이게 바로 힐링이죠? 너무 만족했어요. 그리고 베트남은 우리 나라와 다르게 새벽늦게까지 노는 문화가 없더라구요 근데  젊은에너지들이 어디로 가겠어요? 그래서 다낭에는 클럽이 있어요. 유명한곳은 이지디클럽, 뉴골든파인클럽, 스카이36, 오큐펍 등등이 있던데 일단 스카36은 클럽 느낌이라긴 보단 그냥 라운지펍 같은 느낌이였어요. 다낭야경이 한눈에 보이는것 빼고는 딱히? 그냥 짧게 있다가 나왔어요. 너무 더워서 1-2시간이면 지쳐요 그리고 바로 옆에 oq펍이 있어서 오큐펍으로 갔는데 거기도 뭔 클럽 조명이 그렇게 밝나 싶을 정도로 사람들 표정하나하나가 다보이더라구요. 자고로 클럽이라면 좀 어두운 조명에 연기도 좀 뿌옇게 뿌려져서 뭔가 신비감 이런게 조성이 되어야 헌팅도 되고 부킹도 되고 하는건데 그런게 전혀 없었어요. 뭐 음악이나 직원들 마인드는 괜찮았는데 빡세게 놀기는 좀아니다가 제 생각이에요. 그리고 뉴골든파인은 어중이 떠중이들이 다 모여있는 느낌? 사람도 많고 신도 나는데 뭐 건물 외벽 청소하는 아저씨, 마사지가게 아줌마도 다 온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한국남자들만 드글합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건 있어써 하이애나 같은 것들이 나 뿐만이 아니에요ㅋㅋ
그리고 이지디 여기는 베트남 젊은이들 사이에 핫하다고 해서 가봤는데 왜 예약제로만 가는지 알거 같아요. 일단 지금까지 소개한 클럽들 중에 제일 작습니다. 근데 제일 화려하고 딱 클럽이 이런 느낌이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다낭이 밤문화로 떡상하게 된 이유는 많은 가라오케덕분이에요. 벤츠. 준코. 원오페라. 브아이피. 에덴 등등
다낭와보면 아시겠지만 실제적으로 관광을 할 수 있는 라인은 한국으로 따지면 구하나 정도 인데 한인 가라오케가 10개정도 되요
제가 가본곳은 벤츠랑 에덴 이렇게 두군데를 갔는데 상대적으로 벤츠가 시설도 좋고 위치도 좋더라구요. 에덴은 아가씨들 마인드가 완전 굿이였어요 완전 1대1 밀착방어하는 느낌이였어요. 이렇게 다낭밤문화 지대로 뿌시고 왔습니다.
다음 여행을 가면 풀빌라랑 해서 에코걸을 이용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