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클럽 죽돌이가 다낭에 상륙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클럽을 사랑하고 해외에 나오면 무조건 클럽을 가는 클럽 죽돌이입니다.
해외에 나가면 무조건 클럽을 가는 이유가 나라마다 클럽분위기가 완전 다르기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매번 클럽을 가도 새로운 느낌이 들어서 클럽을 가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어렸을때부터 친구이고 저희는 콜라텍시절부터 나이트를 거치고 클럽까지 같이
주구장창 같이 했기에 해외가서 클럽가는거는 죽이 잘맞아서 이친구와 여행오게 되었습니다.
다낭에도 많은 클럽들이 있는데 일단 가장 대중적인 곳을 가보기로했습니다~
실장님과 많은 대화끝에 뉴골든파인을 가기로 했습니다.그리고 골든 파인이 다낭클럽치면 많이 나오기도 했고
가장 대중적인곳을 가봐야 다낭 클럽 분위기를 알수 있으니깐요.
골든파인 도착하니 사람들 엄청 많았어요. 제가 10시30분에 갔는데 현지인,한국인 ,유럽인등 다양한
인종들이 다 모여있었어요. 이것만 봐도 뉴골든 파인이 왜 대중적인지를 알거 같았어요.
실장님이 좋은 자리를 미리 예약해줬고 저희는 자리에 앉아서 한참 분위기를 봤습니다.
골든파인 중앙에 동그란 스테이지가 있었고 거기에 댄스팀이 나와서 춤추고 공연도 하고 스테이지가 쉬는 시간
없이 로테이션으로 게속 돌아갔어요. 그리고 한국노래가 자주나오더라고요.신기한거는 인종이 다 다른데
한국노래에 맞쳐서 노래를 중간중간 따라부르고 춤도 따라 추는데 한국K팝이 유명해 졌다라고 새삼 한번더
느꼈습니다. 댄스팀이 춤을 추는거를 보고 있으니 문득 베트남편 스우파,스우맨 생각이 나더군요.
뭔가 한국보다는 잘 못추는거 같긴하지만 그래도 제 눈으로 봤을때는 수준급이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주변을 보니 전부 남자여자 할거 없이 풍선을 다 입에 물고 있더라고요.
저는 익히 알고 있는 해피해지는 풍선이라고 합니다. 웬만한 사람들이 다하고 있어서 멀리서 보면
완전 옛날 가수 콘서트 현장 처럼 다들 하나씩은 들고있네요. 풍선이 흰색인게 HOT 콘서트인줄 알았네요 ㅎㅎㅎ
그렇게 이제 분위기 봤으니 한번 지대로 놀아 볼까하면서 친구와 눈빛 교환후 코리아인의 클럽에서 어떻게
노는지를 보여줬습니다.
중간 중간 친구는 필이꽃혔는지 스테이지에 올라가서 같이 춤추고 아주 물만나 물고기처럼 다 휘졌고 다녔어요.
그렇게 놀다보니 20대로 보이는 여자애가 있길래 말을걸긴했는데 뭘말인지 알아들을수가 없어서 파파고를
이용했는데 몇번 대화하다 대화단절로 실패했습니다.ㅎ
여자들이 기본적으로 남자들한테 관심이 많이 없는거 같아요 ㅎㅎㅎㅎ다들 풍선하기 바쁘더라고요 ㅎㅎㅎㅎ
여자들이 생일파티하러도 많이 오는거 같고여자들이 삼삼오오해서 많이 옵니다.
그리고 아가씨들하고 눈이 마주치니 어떤아가씨는 저희 테이블로와서 같이 술마시고 놀다가 훅 가버리더라요.
그냥 이런게 자연스런운게 처음엔 당황했는데 언제가는 저도 적응했는지 오는 여자 안막고 가는 여자
안잡더라고요.
그렇게 즐겁게 다낭의 클럽을 제대로 즐기고 나서야 나와서 노상에서 맥주한잔하고 숙소가서 잤습니다.
클럽에서의 헌팅 개 빡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