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여행으로 온 다낭여행 죽여줍니다~

다들 힘든 수요일입니다. 이제 푹푹 찌는 무더위의 시작인가 봅니다..
이러니 더더욱 다른곳으로 피신하고싶은 욕망이 가득할때즘 친구들 단톡방에서 갑자기
일탈여행이나 가볼까?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다들 어디어디 하다가 방콕이랑 다낭 괌 이렇게 나왔는데 방콕은 너무 대놓고
워킹들이 설친다고 싫다해서 다낭에 갈까? 하다가다들 금방 가기도 하고 이번 여행은
번역해야하고 힘들고 싫으니 다같이 편하게 다낭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다낭이 확실히 편한 이유는 아시잖아요 경기도 다낭시~ 하지만 더운건 참기 힘들지만,
수영장과 바다가 있으니 그냥 참자고 했습니다. 어차피 밖에 돌아다니지도 않을 양반들이라
괜찮습니다ㅋㅋ 그래서 저희는 일정을 짜던중 밤에 다들 가라오케 갈거야? 해서 가야지로 바로
한목소리로 통일한 후 다낭에 가라오케가 어디가 좋은지 검색하던중
다낭놀자?라는 사이트를 발견 후 들어왔네요. 그후 후기들 보니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문의를 드리니 20분쯤 뒤에 연락이 왔습니다.
그다음 다낭에서 가라오케에 대한 간단한 상담을 받은 후 친구들끼리 상의 후 ok하고
바로 다낭으로 직행때렸습니다. 다낭 도착하니.. 중국인이 엄청 많더군요 한국인은
많이 보이지 않았어요. 
그다음 미리 예약한 호텔로 이동하는데 진짜 오랜만에 보는  용다리에 다들 우와~
하다가 호텔에 도착하니 리셉션의 친절에 반하고... 
그리고 저희는밤에 어떻게 할지 정해서 연락드리니 실장님께서 다낭 도착했는지
확인 후, 바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알려주신대로
가라오케에 순번? 그 선택해야하는데 줄서야 한다고 해서 한 오후 4:20분쯤 가니 문이
열리면서 이름을 쓰라 하더군요? 그래서 쓴 후 다시 호텔로가서 연락을 드리니,
개인일정으로 편하게 일 보시고 5시 50분까지 오면 된다고해서 잠깐 눈 붙일 친구는
눈 붙이고 저희는 호텔 수영장 가서 수영 시원하게 즐긴 후 5시 50분까지 보내주신
가라오케 위치로 다시 갔습니다.
그리고 차에서 내리니 실장님? 같은분이 나오셔서 저희 예약자명 확인 후 친절하게
맞이해주시더군요, 그다음 방까지 안내 받아서 다같이 설명듣고 가라오케 or 에코걸
이 있다고해서 저희는 가라오케에서 놀고가고싶고 양주로 시원하게 한 잔 들이키고
가고싶다 하니 서비스로 맥주도 5캔이나 더 넣어주겠다 했습니다. 술 좋아하는
양반들이라 다들 오오 하고 감사합니다~ 하면서 실장님이랑 좀 친해졌네요 ㅋㅋㅋ
그 후 다들 얘기하다 실장님이 시간되었으니 초이스 하러 가자고 해서 바로 초이스
하러 갔는데 와... 거의.. 한 100명정도 있었던거 같아요. 금요일이라 그런가? 확실히
많이 나왔더군요?
그리고 각자 초이스 하는데 저는 조금 옷을 야시시하게 입은 가슴골이 다 파인 친구로
픽! ㅎㅎ 그 후 같이 진짜 오랜만에 일탈을 즐기며 가라오케에서 시원하게 한번
제꼈습니다.
그다음이 하이라이트죠~ 다들 2차로 나가는데 팔짱끼고 다같이 쭈꾸미 먹으러가서
소주 6병! 먹고 난 뒤 시원하게 호텔가서 한 판 쎄렸네요~  제가 갔던 가라오케가 준코?
였습니다. 거기 꼭 가보세요 여자들도 많고 방도 넓고 시원하고 좋습니다~
실장님 처음 뵙지만 입담도 좋고 잘 즐기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