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밤문화의 꽃 에코걸 후기

안녕하세요 다낭 여행 다녀오면서 다낭밤문화의 꽃!  에코걸 이용했던 후기를 남겨봅니다

이런 글을 쓰는 스타일이 아닌데 저같은 후회하지말라고 글을 남깁니다


독학으로 영어 공부를 하긴했지만 약간의 프리토킹이 가능한 정도인데 길에서 외국인도 무섭지 않을 정도?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얼마전에 친구가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는데 아주 강력한 인상을 받았다고 하고

영어랑 한국어만 할 줄알면 전혀 문제가 안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친구 경험담도 있고 영어는 자신있으니까 자유여행으로 다낭을 갔어요. 정말 부푼 꿈을 안고 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뒷통수 맞은게 한인운영식당이나 여행객이 정말 많이 몰리는 곳에 가면 한국어,영어를 약간씩은 하는데

그냥 오리지나로컬에 가니까 한국어는 커녕 영어도 정말 하나도 못하더라구요

일단 발음이 영어랑 달라요. 베트남에서 만난 외국인도 베트남애들이 하는 영어는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첫 날 밤에 구글 검색해서 클럽을 가봤는데 타국에 혼자 떨어져있으니까 약간 무섭기도하고 살짝와서 말거는 여자애들 좀 있었는데

뭔가 후려칠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찜찜하기도 하고 그래서 살짝만 놀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남은 기간동안에 이런식으로 놀다가면 엄청 후회 할거 같아서 다시 또 구글링을해서 다낭놀자를 알게 되었고

에어비엔비로 예약한 숙소를 취소하고 다낭놀자 실장님이 구해주신 호텔로 옮기고 고심 끝에 에코걸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어차피 로컬에서 헌팅으로는 절대 붕가붕갈르 할 수 없기 때문에 한인업체랑 연결이 되어있고 한인사장님이 운영하는

에코걸이라면 안전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실장님이 소개시켜주신 가게로 가서 1시간정도 기다리니 초이스 순간이 왔어요

지금 여행객들이 많아서 초이스 순서를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해서 1시간정도 일찍갔어요

한번에 50명정도 여성분들이 줄지어 들어왔는데 딱 보는 순간 너라는 에코걸이 있었는데 한국말도 할 줄 알아서 초이스를 하고 바로 데려나왔어요

나와서 그랩을 타고 클럽을 갔는데 어제 갔던 클럽이나 어찌나 달라보이던지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두근대더라구요


한시간정도 신이나서 뛰어노는데 문득 에코걸에 대해 궁금한게 몇가지가 생겨서 빠져나와 조금 조용한 술집으로 갔어요

엄청 꼰대 같긴 한데 어쩌다가 이런 일을 하고 있냐? 몇살이냐 등등 막막 물어보니데 솔직하게 다 말해주더라구요

지금 학생인데 베트남에서 학비를 마련하기에는 이런 일을 하지 않으면 어렵다라고 말하고

부양할 가족이 있다고 하고... 거짓말이면 어쩔 수 없긴한데 마음이 약해지면서 뭔가 애착이 생기고 더욱 마음에 들더라구요


소박하고 진실된 대화를 하다보니 시간이 빛처럼 지나가 밤이 늦어 호텔방으로 들어갔어요

호텔에서 맥주 한잔 더하자고 맥주를 사왔는데 어두운 조명에 날씬한 에코걸의 몸매를 보니까 도저히 참을 수 가 없었어요

씻지도 않고 냅다 덥쳐서 아주 뜨거운 연애를 하고 싶었는데.... 아... 진짜 너무 좋아서 그런가? 진짜 싱겁게 끝나버렸어요

그리고 욕조에 둘이 같이 씻고 나왔는데 살짝 젖은 머리에 가운을 걸치고 있는 모습이 또 이쁘더라.


그래서 나오자마자 덥쳐버렸고 이번에는 뜨거운 연애를 했어요

한숨 푹자고 일어났는데 곤히 자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이뻐서 또 덥쳐버렸어요

이른 점심을 먹고 에코걸은 집으로 갔어요
 

저 처럼 다낭에는 혼자 여행오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는데 혼자 여행해시 적적하면 이 참에 저처럼 에코걸 부르는걸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