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놀자 클럽투어 후기 남겨봅니다

아 죽겠다. 새벽 5시까지 놀고 이제 일어나서 후기를 남깁니다

클럽투어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 글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다낭여행오기전에 친구들이 다낭놀자을 추천해줘서 나도 다낭놀자을 이용해서 밤문화를 즐기러 왔습니다

동남아 여러국가를 여행해본 경험자로서 관광객들한테 눈탱이를 치는곳이 진짜 많은데

특히나 어두운곳 클럽 같은데 가면 눈속임으로 눈탱이를 엄청 칩니다 알죠?

특히나 동은 우리나라 원화에 비에 20배가 높은 숫자가 왔다갔다 하니까 정신 못차리고 있다가 눈탱이 씨게 맞고

시퍼렇게 멍들수도 있고 달러는 반대로 한두장 차이로 10만원 100만원이 왔다갔다 하니까 그냥 바지 내리고 바로 지릴수도 있습니다 아시죠?

그럼 눈탱이 안 맞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돈 계산 잘하는 사람이랑 같이 다니면 되겠죠? 거기다가 다낭에서 오래 거주하신분, 베트남말이 가능하시분? 그래서 다낭킹 클럽투어 패키지를 신청했습니다



일단 스카이 36부터 가봅시다

노보텔? 거기 36층 꼭대기에 있는 클럽인데 돈 꽤나 있는 부호들이 오는 느낌입니다

뭐 가서 맥주만 먹고 와도 상관없어요. 실장님이 말씀해주셨는데 스카이365는 전형적인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래요

그래요 맞아요. 저도 좋았어요 ㅋㅋㅋㅋㅋ 야경이 아주 기가 맥히고 벽에 반동되서 오는 음악소리가 아니라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음악소리라 가슴이 뻥 뚫리고 좋더라구요

근데 단점은 야외다 보니? 겁나 더워요 ㅋㅋㅋㅋ 한바리 뛰고 나면 겁나 덥습니다



그리고 오큐를 갔습니다

오큐는 천명정도 들어갈수있는 크기의 클럽이였습니다.스카이에서는 맥주만 마셧고 여기서는 위스키를 시켜 마셨습니다.  스카이365도 공연팀이 있었는데 갠적으로 오큐 공연팀이 더 화끈하고 잘 노는거 같더라구요. 정신없이 공연을 보고 공연이 끝이 났는데 공연 팀중에 2명이 와서 실장님하고 인사를 하더라 ㅋㅋㅋㅋㅋ 완전가까이서 보니까 몸매가 진짜 예술이였다

오큐에서 막 신나게 노는데 실장님한테 인사하러 오는 사람이 진짜 많더라 그래서 붙어놀다보니 한무더기가 되었다 ㅋㅋ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뉴골든파인!!

실장님 지인분들이랑 다같이 뉴골든파인으로 가서 진짜 완전 떼창으로 놀았습니다

말도 안통하는데 눈짓손짓으로 가위바위보 하면서 술게임하고 지는 사람이 무대 올라가서 춤추고.

하 그리고 뉴골든파인은 진짜 실장님 나와바리인거같았다 Dj, 공연팀, 직원들 다 와서 인사하더라

덕분에 개꿀로 꽁까이들이랑 신나게 놀았습니다